스토리
Paxnong Story 



팍스농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농촌, 농업, 지역 이야기를 함께 공유합니다.

다움팍스농 PAX農

paxnong
2022-02-17

“팍스농 PAX農”


다움: 팍스농 스타일

- 팍스농이 만들어 가는 농업은 신뢰이고 책임이고 가치입니다.


PAX는 ‘평화’를 뜻하는 라틴어이며, 그리스 로마 신화 중 평화의 여신 ‘에이레네(Eirene)’의 라틴어 표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거기에 농農, 즉 농사, 농업, 농민, 국민이나 전답을 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팍스농은 평화로 상징되던 요순堯舜시대, 곧 덕으로 다스려 태평성대에 농민이 누렸던 평화로움을 목표로 우리 시대 농업인과 실행해 나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음: 사람과 사람

- 팍스농은 농업인의 소중함을 알고 땅의 가치를 지킵니다.


『사기史記』에 의하면 순舜이 역산歷山에서 농사지을 때 그 곳 농부들이 모두 밭을 양보하였고, 고기 잡을 때는 그 곳 어부들이 다투어 어장을 주어 그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농사도 농식품도 농촌체험도 사람의 일인즉 땅의 가치를 아는 농업인의 소중한 꿈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팍스농은 모든 순간 함께 한다. 콩일 적부터 메주일 적에도 된장이고 고추장일 적에도 두유가 되는 순간까지도 농산물은 농민의 마음이 아닌 적이 없었다. 농산물은 농민을 닮는다. 농산물은 곧 농민 자신이다.

농가의 발전을 응원하고 그 길에서 작은 기적을 보며 함께 기뻐하고 때로는 서로 위로하며 오롯이 농업인의 길을 걸어온 팍스농 사람들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나눔: 공동체

- 팍스농은 흙에서 키워가는 농업인의 꿈과 꿈꾸는 모든 순간을 함께합니다.


‘혼자 걷는 열 걸음보다 열 명이 걷는 한 걸음이 소중하다’는 말이 있다. 조금 느리더라도 공감하며 함께 떼는 한 걸음은 힘들고 지친 일상의 위로와 용기가 되고, 외로움을 극복해 가는 길동무가 되어 먼 길을 동행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자연과 사람, 농가와 농가, 농가와 팍스농의 유기체적 관계맺음은 전혀 다른 색의 두 주체가 진정으로 만나고, 친구가 되었음을 느끼는 순간의 감격이다. 그 감격은 더불어 나누어 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안다. 팍스농은 협력과 상생을 신념으로, 자연과 더불어 나누고, 환경을 지켜며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향해 힘을 모아 나아가는 공동체 의식의 회복을 응원한다.



팍스농스토리팀 paxnong@paxnong.com